합격 수기

환경기능사 필기시험, 15일 만에 합격했습니다.
후뗀띠파이 / 2019-01-22 11:34:08
  • 2019년 1월 7일날 옆자리 대리님이 환경기능사 필기 원서접수는 했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당연히 1월 말 이라고 생각 하고 있었던 지라 금시초문 이였습니다.

    그래서 다금하게 7일날 원서접수를 하고 난 뒤

    '큰일났다'라는 생각만 계속 했습니다.

    12월달부터 연말과 연초에 회식과 모임을 다닌다고 술에 찌들어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해야하나 싶어서 인터넷으로 인터넷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곳들을 하루종일 찾았습니다.

    그러던 중 전화로 질문을 해결할 수 있다는 한마디에 당장 문의전화를 걸어 환경기능사 필기 과정을 상담했습니다.

    아주 세세하게 공부방법을 안내해 주시던 분이 알고보니 전화택 선생님 이셨습니다.

    저는 시험 날짜를 1월 22일로 잡았기 때문에 거의 보름 정도 남았을 때였습니다.

    "저 혹시 선생님 시험이 15일 정도 남았는데 합격 할 수 있을까요?"

    라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선생님께서 "그럼요, 15일 합격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제가 알려드리는 방법을 그대로 따라만 오신다면 충분히 합격하실 수 있으십니다."

    저는 비전공자였기 때문에 계속 미루고 미루다가 1년 2년이 지나고 결국 2019년 까지 끌고왔습니다.

    선생님이 시키신대로 전체강의를 3번 반복했습니다.

    칠판 강의가 아니라 컴퓨터나 핸드폰에 전자칠판 즉 책이 그대로 화면에 나오기 때문에 이동중이나 출퇴근 할 떼나 쉬는시간에도 꾸준히 들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무슨 소리인지 도저히 모르는 말도 2번 3번 정도 꾸준히 들으니 서서히 귀에 맴돌았고,

    공부를 안하다가 하게되니 처음에는 잠도 오고 엉덩이가 쑤셔서

    어떻게 앉아있었는지도 몰랐지만 서서히 아는 내용이 생기고 시간에 쫒기면서 공부하다보니

    이렇게 합격수기를 남깁니다.

    선생님 저 오늘 합격했습니다.

    15일 만에 합격했다고 사무실에서 유명인사가 되었습니다.

    옆자리 대리님은 혼자 하시겠다고 고집 부리시더니 그렇게 2회차 시험을 준비하신다고 합니다.

    실기를 위해 3월에 대구 고려종합기술학원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succ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