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 수기

3주만에 수질환경기사 필기 합격했습니다.
충혁 / 2020-06-08 12:02:44
  •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5월12일 첫 필기 인강등록했습니다. 사실 기본적으로 2개월~3개월정도 잡고 준비를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갑자기 준비를 해보자라는 마음이 생겨서 도전을 했습니다.

     

    시험은 6월7일, 3주하고 4일 남은 시점이였는데 저는 얼른 이론을 한번 끝내야겠다는 생각밖에 안했습니다.

    공부방법은 간단했습니다.

    105강의 중 순수하게 필기이론강의는 88강 입니다. 하루에 7강의~8강의를 들으면 약 11~13일정도가 소요 됩니다. (개인편차에 따라서 빠르면 11일 늦어도 14일이면 필기 강의를 한번 다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인강은 1.4배속으로 빠르게 수강했습니다. (40분강의일경우 약 28분정도 소요) 

    중요한것은 복습입니다. 무작정 인강만 본다고 해서 그 공부량이 머리에 들어오는것은 아니기때문에 무조건 복습을 해주어야 합니다. 그럼 복습은 언제하냐 ? 전날배운 인강을 다음날 오전에 하는겁니다.

    이렇게 할 경우 공부패턴은, 오전에는 전날 인강 복습 (4~5시간), 끝나고 점심먹고 오후에는 다시 진도나갈 인강수업을 들으면 하루에 공부시간은 약 10~12시간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물론 책상에 앉아있는시간은 14시간 정도 였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법규까지 인강을 다 들으면 서점에가서 구민사 과년도 문제집을 삽니다. 그당시 남은시간은 약 13일정도였는데 과년도 문제도 계속적으로 반복학습을 하셔야합니다. 

    여기서 처음 과년도를 돌릴때가 중요한데 한 회당 5과목 100문제가 있으면 한번에 이 100문제를 다 푸시지마시고 하루에 5년치씩 한 과목씩 푸는겁니다. 예를들면 수질오염개론이 1회당 20문제니까 1년에 총 3회, 5년치면 15회 총 1과목만 5년치 300문제를 푸는겁니다. 

    막상 과년도 처음보면 생소한문제들이 엄청많습니다... 걱정하시지 마시고 문제 자체를 암기한다는 생각으로 형광팬 하나 들어서 문제를 읽다보면 키포인트가 있습니다. 같은 과목을 반복해서 풀다보면 문제가 어느부분에서 오답으로 출제를 하는지 눈에 보일겁니다. 정답이 되는부분도 당연히 반복이 되니까 보일거구요. 

    사실 과년도 8~10년치는 반복적으로 풀어줘야 이제 시험장을 가서도 자신감있게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는데 저는 시간관계상 5년치밖에 못풀었습니다. 하지만 그 5년치는 완벽하게 다 풀고 가자라는 마인드로 풀었습니다. 특히 법규같은 부분은 문제를 보고 책으로 다시한번 상기시켜주는것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풀다보면 풀이가 엄청긴데 빈도횟수가 낮은문제는 과감히 포기했습니다. 아무리 제가 이해할려고하고 해도 암기할려고 해도 안외워지는것은 끝까지 잘 안워지더라구요. 중요한것은 이런문제가 과목당 2문제가 넘어가면 안됩니다.

    6월 7일 시험치고 가채점 결과 70점 맞아서 결국 합격했네요. 여러분들도 꼭 합격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success)
    • 관리자 [2020-06-28 09:25:37]
    • 안녕하세요. 전 화택 교수입니다.
      공부방법까지 상세히 올려 주시고
      처음부터 시작하는 수험생들에게는 도움이 많이 되겠어요.
      특히 자기만의 공부방법을 찾아서 준비하면 반드시 합격을 할 수 있는 거 같아요.
      필기합격 축하드리고 실기도 한번만에 합격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시고
      저의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연락 하세요.